에코프로

에코프로 본사 전경

회사개요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되어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자회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사업과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2016년 5월,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사업을 물적분할 하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설립했으며 2021년 5월, 환경사업을 인적분할하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설립 했습니다.  에코프로의 최대주주는 이동채 상임고문이며, 2022년말 현재 19.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창업주 오너 이동채

에코프로그룹의 최대주주 오너인 이동채 상임고문은 1959년생으로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의 전신인 한국주택은행에 근무하면서 영남대 경영학과를 야간으로 졸업하였으며, 은행을 그만두고 삼성그룹에 입사했다가 퇴사한 후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고 1984년부터 6년간 산동회계법인 KPMG에 근무하기도 했던 특이한 이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1998년 서울 서초동 골목 내 건물 4층에서 10평짜리 단칸 사무실을 차려서 여직원 한명과 함께 코리아제오륨이라는 회사를 차린 것이 현재의 에코프로의 전신입니다. 2022년초 에코프로비엠 오창공장 화재와 내부자거래 의혹으로 기소되면서 회장의 자리에서 물러나 현재 상임고문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2023.4월 포브스 선정 ‘한국의 50대 자산가’ 18위(17억달러, 약 2조2천400억원)에 랭크되었으며,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3월말 현재 이 상임고문의 주식 재산은 2조5031억원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2조2401억원)과 구광모 LG그룹 회장(2조780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사업

에코프로는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있습니다.

•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NCA와 NCM 양극활물질을 동시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에코프로비엠의 양극활물질 연결 매출액은 5조 3,417억원입니다.
•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 매출액은 6,652억입니다.
•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리튬 분쇄/가공 및 수산화리튬전환 사업을 영위하는 리튬 이온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서, 2022년 매출액은 4,236억원입니다.
•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클린룸 케미컬 필터,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2022년 매출액은 2,182억원입니다.

영업실적

연결 회사는 2022년 중 전지재료사업 및 환경사업의 모든 부문이 매출 성장을 달성 했습니다. 2022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5% 증가한 5조 6,397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132억원을 달했습니다. 전지재료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은 EV용 양극재 판매 성장이 주요했습니다. 작년 한 해 전기차 OEM 및 이차전지 배터리 회사들은 주행거리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러한 시장의 요구가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환경사업부문은 고효율의 에너지 사용 기술력을 필두로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부문의 수주를 크게 확대하여 2022년 매출은 2,182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주요재무

 

종목정보

에코프로는 2023년 4월 19일 현재 올들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입니다. 총 1조423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였고, 이에 힘입어 올해 들어 460% 급등하였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2023.04.19 - [관심섹터 알아보기] - 초격차를 노리는 K배터리 : 2차전지 산업의 현황과 과제

초격차를 노리는 K배터리 : 2차전지 산업의 현황과 과제

2023.04.21 - [관심섹터 알아보기] - 배터리 산업의 진실과 거짓: ‘밧데리아저씨’ vs 증권가

배터리 산업의 진실과 거짓: ‘밧데리아저씨’ vs 증권가